장미여관, 씨스타 라이브 콘서트-올림픽체조경기장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요즘 가장 핫한 밴드 '장미여관'과 씨스타의 라이브 콘서트(jtn)에 과친구와 다녀왔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콘서트 시작 거의 한 시간 반 전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관객이 가득하였고, 공연 바로 전 경품 추첨 행사가 끝나갈 무렵엔 스탠딩석까지 가득차 거의 2만 명 정도의 만원 상태가 되었다.
 

 

대규모 실내 콘서트의 열기가 체조경기장을 꽉 채운데다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순식간에 대세가 된 '장미여관'을 직접 만난다는 흥분감이 남달라 오랜만에 유쾌한 기분이었다. 

 

드디어 노랑 정장 차림의 장미여관이 무대에 올라 흥겹고 구수한 록을 연주하였다. '봉숙이'를 비롯해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2011년 데뷔곡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노홍철이 빠져 살짝 아쉬웠던 히트곡 '오빠라고 불러다오' 그리고 추억의 가요 리메이크곡 '빈대떡 신사', 종이학 등 실생활 밀착 가사와 코믹 안무가 깜찍(?)한 노래들이 화끈하게 연주되었다.

 

대규모 공연 경험이 거의 없는 탓인지 다소 거친 면은 있었지만, 개성 강하고 친근감 넘치는 멤버들의 연주는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었다. 소리도 크게 지르며 스트레스 확 날리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섹시한 모습의 씨스타가 등장하여 히트곡들을 불렀는데, 발성도 시원하고 좋은 연주를 했다. 다만 큰 경기장 규모 보다는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방송국 공개홀이라면 더 집중할 수 있을텐데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다. 남성팬들이야 끝까지 환호를 했겠지만, 집이 너무 멀어 서둘러야 하는 친구 때문에 중간에 귀가를 서둘렀다.

 

스모그가 섞인 축축한 빗속을 뚫고 다녀온 공연이었지만 기분은 매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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