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영화일기-9월(머니볼) 영화를 보자

2013년

9월

여름 날씨의 추석연휴를 역시나 또 집에서 TV오락프로그램과 함께 보냈다. 명절 때 어디 갈 데가 없는 것이 편한 건지 심심한 건지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명절 오락프로그램 볼거리는 꽤 알찼다.
첫 회부터 꽤 흥미로웠던 '아이돌체육대회'가 이번엔 풋살 경기로 엄청난 재미를 주었다. 축구의 엑기스를 보는 듯한 아이돌들의 경기력에 다음 대회가 벌써 기대되었다.
제아의 박형식이 들어와 갑자기 관심을 두고 재밌게 보게 된 '진짜 사나이' 스페셜편도 재밌었고, '나는 가수다'베스트도 박정현의 노래에 완전 전율이 왔다.

뭐 이렇게 황금 추석연휴는 가고....

어쨌거나 끝이 없을 것 같더니 하루 아침에 가을이 성큼 왔다. 마음에 가을 바람이 또 휙휙 분다....


(영화관 관람 * 11편, 집에서 5편)





<스파이>/용산CGV-이정도 많이 웃기면 됐지! * 강력 추천!

<몬스터 대학교>/메가박스코엑스-역시 픽사의 품질은 보증할 수 있다. 어른들이 더욱 공감하고 감흥할 애니메이션. * 강력 추천!

<더 씽>-초중반의 스릴감이 뒤로 가서 별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TV에서 다시 봤는데, 출연진들도 꽤 화려하고 청소년판 그리스 신화 판타지의 아기자기함은 좋다. 추천!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3D/롯데시네마청량리-액션은 무척 커졌는데, 다소 엉성해졌다. *

<관상>/롯데시네마청량리-전반적으로 은은하고 격조있는 영상미와 음악의 조화. 멋스런 사극. * 추천!

<머니볼>-역시 짜릿한 실화 스토리와 좋은 각본은 다시 봐도 몰두하게 만든다. * 
http://songrea88.egloos.com/5602272 강력 추천!

<애프터 루시아>/용산CGV-영화적 감상 이전에 심각하게 전하는 현실의 문제에 주목해야할 영화. * 추천!

<러시:더 라이벌>/롯데시네마건대입구-론 하워드의 끝내주는 귀환. 영화팬이라면 기다리고 고대하는 완전히 멋진 작품이다. 이보다 더 극적일 수 없는 실화와 멋진 연기와 풍부한 휴머니티 드라마 그리고 기가막힌 음악까지 열광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 * 강력 추천!

<베를린>-추석 TV특집 영화로 다시 봤는데, 큰 스크린 때보다는 별로였으나 액션의 스펙터클 하난, 역시! * 추천!

<어떤 여인의 고백>/광화문스폰지하우스-은근히 재미지다. 이런 작품은 꼭 챙겨봐야 하는데.... * 강력 추천!

<소원>/메가박스코엑스-개탄을 금치 못할 실제 아동성폭행 사건에 대한 고발성도 크지만, 치유의 온기도 진하다. * 강력 추천!

<히든카드>/롯데시네마건대입구-디카르피오 제작에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까지 한껏 기대치를 올려 놓은게 잘못인 듯하다. 죽 쒀서 개를 준... *

<히어로>/왕십리CGV-언론시사회로 본 어린이 눈높이의 가족드라마. * (리뷰는....)

<9번의 여름과 10번의 가을>/용산CGV/2013인도네시아영화제-오랜만에 순수하고 따뜻하고 소박한 영화 감상이었다. * 추천!

<나는 공무원이다>-
윤제문의 생활연기와 무기력한 시대상에 대한 풍자는 좋았지만, 너무 잔잔하다는 느낌.




덧글

  • 작두도령 2013/10/01 11:17 # 답글

    2012년판 <더 씽>은 1982년 존 카펜더의 <더 씽>의 프리퀄이라 보시면 됩니다.
    특수효과만 빼면 긴장감이나 인물들의 심리 묘사는 1982년작이 월등히 앞섭니다.
  • realove 2013/10/03 08:19 #

    정보 감사합니다. 옛작품을 언제 찾아봐야겠네요^^~
  • Hyu 2013/10/03 20:08 # 답글

    '나는 공무원이다'가 감동 주려고 무리했음 여운이 안 남았을 거 같아요. 제목부터가 별로였는데 영화 보고 생각이 바뀌었죠. 극장 성적도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 realove 2013/10/04 08:47 #

    포스터나 광고 컨셉이 좀 안 맞았던듯.... 인디, 독립영화의 잔잔함이 은근한 매력을 주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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