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극적인 하룻밤> 최강의 폭소탄 로맨스 2인극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솔직하고 거침없는 리얼 로맨스 코미디, 만 19세 이상관람가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피아노제자분과 관람하고 왔다.
 

 

남녀 주인공의 황당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예측을 불허하는 도발적이면서 당돌한 속사포 대화와 상황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밀당하수녀 시후와 연애루저 정훈, 이 허당 여와 남의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사연이 깨알 코미디와 심각한 애정 관계의 복잡한 감정 묘사로 섬세하게 전개되니 액션 활극 저리가라의 흥미진진함이 극장 안에 가득 찼다.

 

능청스런 농담에서 독특하고 기가 찬 퍼포먼스까지 실제 같은 맛깔스런 감정 표현과 감정 몰입의 두 배우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연기가 객석에 그대로 전해졌다. 휴일 가득 찬 객석의 관객들은 2인이 채워가는 미세한 표정과 억양에 의한 무대 위의 현장감, 연극 본연의 재미에 금새 빠져 들었다. 

 

젊음을 사랑을 불태우다 배신 당하고 실패자로 남게 된 두 사람의 기구한 스토리가 폭소와 함께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보편적이나 많은 젊은 이들이 고민할 만한 소재들이 색다른 시각으로 다뤄져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른 감정이입과 흡인력을 느끼게 했다. 

 

서서히 드러나며 변화하는 여와 남의 감정선도 매우 입체적이고 현실적이었으며 야한 농담과 실제 연애상의 고민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드라마와 코미디로 연결시켜 여자와 남자의 사랑에 대한 다른 시각, 소통 등 여전히 쉽지 않은 사랑과 연애에 대한 사고를 이끌어 냈다.

 

천연덕스런 배우들의 코믹 연기에 근래들어 이런 고성의 추임새가 객석에서 터진 적이 있나 싶게 관객들의 반응과 호응이 대단했다. 특히 배꼽이 빠지게 한 정훈의 원맨쇼 코믹 퍼포먼스에선 거의 객석이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이해할 수 없는 이기적인 남녀의 심리, 심각하고 진지한 로맨틱한 드라마를 바탕으로 강력한 코믹 터치가 그야말로 최고라 할만한 요즘 핫한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다들 한 번씩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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