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강도 높은 질주 액션 빵빵~ 영화를 보자


주연배우 내한 레드카펫행사 http://songrea88.egloos.com/5744191 이후 개봉을 기다리던 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을 센터 동료 강사 선생님과 관람하고 왔다.

새로 등장하는 거물급 악당 '오웬 쇼'를 잡고, 전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 '도미닉' 빈 디젤의 연인 '레티'를 만나기 위해 경찰 드웨인 존슨에 협력하여 다시 재결성한 '분노의 질주'팀(폴 워커, 성 강, 갈 가도트, 루다크리스...)이 고풍스런 도시 런던 한복판을 휘저으며 차원이 다른 '레이싱전쟁'에 돌입한다.


 심장을 움켜잡는 듯한 날카로운 엔진 굉음과 절로 탄성이 나오는 장갑차로 리모델링된 레이싱카가 관객을 단박에 압도시켰는데, 미친듯이 무리지어 정신을 쏙 빼는 추격신에서 그 공포스런 악당 괴물차의 볼링식 질주 위력은 배트맨카 이상이었다.

 

거기에 화끈하고 흥겨운 갱스터랩, 힙합, 일렉트로닉 등의 OST 곡들은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동공 확장을 유발하게 하는 기가막힌 고급 자동차들과 섹시한 레이싱걸들까지 화려한 눈요기가 이어졌다.

 

거칠기 짝이 없고 수배자 입장이지만 일 하난 확실하게 처리하는 '오션스' 안 부러운 그들의 팀웍과 박력은 기 떨어진 사람들도 덩달아 몸에 힘을 주게 만들어 같이 간 선생님은 온몸을 들썩이기에 바빠했다.

 

등장인물들과 쌍을 이룬 악당들과의 대결구도도 재밌었는데, 특히 <헤이와이어>에서 진짜 심하게 아플 것 같은 펀치력을 과시한 전직 격투기 선수 지나 카라노와 <로스트>의 터프걸 미셸 로드리게즈의 강도 센 결투장면은 화려하고 강렬한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인물 '오웬 쇼'를 연기한 루크 에반스는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치명적 카리스마 베네딕트 컴버배치 버금가는 강한 포스의 미남 악당이 아닐 수 없었다.

 

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가장 독보적인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쾌속질주 레이싱 대결의 머리털을 서게하는 짜릿한 액션들은 영국 도심에서 스페인 외각까지 다각적이고 <A특공대>까지 넘보는 차로와 공중을 넘나드는 버라이어티하고 무자비한 경계 없는 폭풍 액션을 다 터뜨려 주어 내내 정신을 홀딱 뺐다.

 

추풍낙엽 꼴로 흩날리는 차들이 살짝 아깝기도 한 이 물량공세 거센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부제 그대로 '맥시멈'이 무엇인가를 확인시켜 주는 고난도 멀티 액션의 복합적 재미로 무장한 액션 블록버스트로써, 폭발하는 클라이막스와 마지막 서비스신의 자동차 액션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트랜스포터> 시리즈 제이슨 스타뎀의 예고 장면까지 오락성면에선 확실한 영화였다.


덧글

  • went 2013/06/03 14:07 # 삭제 답글

    빈디젤은 슈퍼맨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크가 멋졌어요..
    감사감사^^
  • realove 2013/06/06 08:54 #

    네, 루크 실물이나 영화에서나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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