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영화일기-7월(미스터 노바디~르 아브르) 영화를 보자

2012년

7월

그야말로 폭염 속에서 거의 열사병에 걸린 듯하다. 시원한 영화관에서 그나마 잠시 땀을 식힐 뿐, 땀 많기로 유명한 나의 여름 나기는 예년에 비해 다소 힘들다.
다양한 쟝르의 영화도 챙기고 동네 주인 없는 개도 신경 쓰고(동물사랑실천협회에 연락을 했지만, 이미 보호소가 만원이라 일단 기다리는 중), 그리고 기다리던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개막식부터 매일 잠이 모자라 더위에 피곤이 더해지는데, 거기에 첫 날 경기부터 우리나라에게 밀려오는 오심 판정이 거의 분노를 일으키는 수준이어서, '미스터 빈'의 배꼽 빼는 개막식 쇼를 비롯해 최고의 올림픽 개막이라는 찬사를 뒤엎는 최악의 올림픽 진행이 매우 유감스러울 뿐이다.

아무튼 우리나라 선수들과 모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안전과 행운을 빌며, 나의 열정적 나홀로 방에서의 응원은 계속될 듯하다.

(영화관에서 관람 17편, 드라마(시즌 하나를 한 편으로) 포함 집에서 본 영화 12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 IMAX/왕십리CGV-역시 재밌는 영화는 재관람(3번째)을 해도 좋다. 게다 아이맥스는 왕십리가 현재로써는 진리! * 강력 추천!

<술이 깨면 집에가자>/허리우드 서울아트시네마-알콜의존증 본인이 쓴 원작 소설도 만나보면 좋을 듯.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그나마 유쾌하고 독특하게 풀었다. * 추천!

<더 레이븐>/왕십리CGV-애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극중 대입한 컨셉은 좋았으나 기대에는 못미치는 뭔가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 추천!

<백자의 사람>/롯데시네마피카디리-일본 영화지만 그나마 객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보려한 점은 고무적이나 한 사람의 훌륭한 일본인을 내세운다고 모든게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니... * 추천!

<미드나잇 인 파리>/왕십리CGV-더 귀여워지고 낭만스러워진 우디 알렌 감독의 파리 판타지 모험기. 정말 영화 보는 동안 즐겁고 웃음이 계속 터진다. * 강력 추천!

<프렉처>-외도하는 젊은 아내를 총으로 쏜 노학자 안소니 홉킨스 거기에 아내의 정부이자 사건 담당 형사 빌리 버크(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벨라의 아빠) 그리고 그자신을 직접 변론하는 박사와 맞설 잘 나가는 젊은 검사 라이언 고슬링등의 신경전, 두뇌싸움과 수사 과정을 밀도있게 그린 범죄, 법정 영화이다. 사건의 진실이 서두에 이미 나온 후 인물 사이의 묘한 반전과 상황 변화에 집중하게 하는 구도로 신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까지 볼만하다. 막상 결론이 심심한 편이지만 극적이고 감각적 세련된 표현 등은 재미나다. 추천!

<미스터 노바디>-비둘기 실험 첫 장면부터 기발한 아이디어의 SF적 설정과 충격적 영상이 쏟아지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종잡을 수 없는 주인공의 혼란스러움이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다.
미스터 노바디, 그에게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순식간에 영화 속으로 빠져든다. 미래판 <수면의 과학>이라 할 몽환적이고 미래적인 기묘한 장면들이 화려한 미쟝센을 이루며 다양한 쟝르를 다 거쳐서 호기심을 극도로 높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드맨>의 고뇌하는 박사 리스 이판도 출연하고 <제8요일>의 벨기에 감독 자코 반 도마엘의 독창적 연출과 감각이 대단하다.
안 죽는 세포의 발명 후 세상이란 모티브에 끈이론, 빅뱅, 평행우주, 우주팽창, 엔트로피 등 과학적 이론과 삶의 의미, 자아에 대한 철학까지 매우 지적이나 매우 흥미롭고 재미난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다. 실험적이고 감각적이며 상상력의 희열을 즐길만한 임팩트있는 멋진 작품이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여정을 통해 삶에 관한 시적인 고찰을 경험하게 하는, <멜랑콜리아>와 비견되는 충격과 감탄을 자아내는 천재적 연출의 영상 미학이 일품인 영화로 애절한 사랑, 운명, 존재 의미, 선택 등 가슴에 콕콕 박히는 메시지들도 강렬하다. 강력 추천!

<트레스 패스>-환상적인 고급 인테리어의 대저택에 사는 주인공 니콜라스 케이지니콜 키드먼, 그들에게 무시무시한 무장 강도가 급습하고, 평범한 강도 스토리인듯 시작하여 이야기가 묘하게 커져가는 스릴감이 상당한 영화. 협상 고수인 주인공이 생사의 경계에서 강도단과 묘한 줄타기를 벌이고, 과거의 숨겨진 에피소드가 사이사이 의외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계속적으로 상황이 엎치락 뒤치락 하며 예상을 빗나가게 만들며 숨가쁘게 강도와 집주인들의 절체절명 상황의 반전이 극으로 달한다. 초흥분 상태 위기감을 최고로 살린 명품 연기자들의 연기와 인물간의 엉켜있는 관계가 극적 재미를 가져오는데, 조디 포스터 주연의 <패닉룸>이 연상되기도 하는 흥미진진한 조엘 슈마허  감독 작품.
의문과 진실을 파헤치는 의외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꼬여버린 인생들의 처참한 말로 등 다각적인 스토리 전개로 진화된 범죄 영화의 재미를 준다. 허나 결말은 아쉽다. 추천!

<아임 히어>-2010년 스파이크 존즈  감독(어댑테이션, 존 말코비치 되기...)의 단편 영화. 기계 속에 박혀버린 현대인들에 대한 반어법적 풍자로 로봇의 지고지순함을 강렬하고 극적으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히어로 앤드류 가필드의 아들다운 얼굴을 봇봐서 아쉽지만 로봇 캐릭터에 매우 부합하는 목소리와 감정 연기는 통을 뒤집어 써도 가려지지 않았다.
자신을 다 내어주는 슬픈 눈의 로봇 쉘든의 감동적이고 애잔한 사랑이 뇌리에 남는다. 추천!

<원스>-저예산 독립 음악 영화로 큰 주목을 받았고 다수의 수상을 한 아일랜드 영화. 출연 배우들의 즉흥 느낌의 전곡 연주로 이끌어가는 감성적 분위기가 독창적이고 신선하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분위기 있는 음악들이 핵심인 작품이나, 개인적으로 통가타나 포크, 펑키록 등의 스타일이나 별 기교 없는 창법이 클래식 전공을 한 내 취향에는 그리 안 맞아 개봉 때 패스했었던 영화다.
아카데믹하고 풍부한 사운드의 음악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이 영화의 음악들은 다소 순박하고 단순하여 감성에 주로 호소하는 감을 주는데, 그 중에서 녹음실 장면의 곡은 매우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음악이 주가 되어 물흐르듯 이어지며, 음악의 분위기와 스토리가 하나로 조화를 이룬 완성도 면에선 크게 점수를 줄 영화라 하겠다. 추천!

<토이 스토리3>-정말 손에 꼽을 소장용 수작 애니메이션. 꽉찬 스토리텔링과 어릴적 장난감에 대한 추억의 감성을 콕 짚어, 찡한 감동까지 준다. 다시보기 영화 목록에 필히 올릴 영화다. * http://songrea88.egloos.com/5373365 강력 추천!

<헤이와이어>/롯데시네마청량리-여주인공의 강펀치는 정말 맞으면 타격이 심할 것 같다. *

<르 아브르>-<과거가 없는 남자>에서 독특한 코미디와 드라마로 깊은 인상을 준 핀란드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최근작 <르 아브르>를 보았다.  
역시 엉뚱한 상황 연출로 단박에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매력을 뿜은 이 영화는 구두닦이 할아버지와 흑인 난민 소년의 가슴 따뜻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로 정적인듯 동시에 몽환적이기도 한 프레임으로 이뤄진 신들이 예사롭지 않은 힘이 느껴져 감독의 독창적 연출의 맛을 느끼게 했다.
오래된 고전 명화를 보는듯한 소박한 분위기가 프랑스 서북부 항구도시 르 아브르를 배경으로 펼쳐졌는데, <과거가 없는 남자> 2002년작에서도 출연한 여배우 카티 오우티넨도 나오고 현대 영화같지 않게 투박하고 무뚝뚝한 느낌이다 느닷없이 귀엽고 특이한 코미디가 불쑥 터지는 핀란드, 프랑스, 독일 합작영화이다. 불법 해외 거주자들로 골치를 앓는 프랑스와 유럽의 상황을 배경으로 능력이나 재력과 무관한 한 노인이 소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드라마가 점점 묘하게 흐르며 세련되고 강렬한 요즘 영화와는 전혀 다른 감흥과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인물들의 캐릭터와 특별한 표현 기교가 없이 매우 단순한 전개이지만 진중한듯, 독특한 유머가 매력적으로 튕겨져 나오며, 정감 넘치는 드라마의 맛이 은근하면서 진하고,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영화의 요소, 바로 음악의 독특한 구성이 극적 고조를 더했는데, 약간 과한듯 한 우아한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곳곳에서 반복적으로 흐르다가 이야기의 절정부인 자선 모금 공연에서 겉모습에서 느꼈던 이미지에서 완전히 반전을 시키는 멋진 락밴드 연주가 터져나오니, 이 영화의 좀처럼 예상을 할 수 없는 독특한 맛이 바로 여기 있다 하겠다.
선한 사람들이 오맨만에 아주 많이 나오는 어른을 위한 훈훈한 정과 감동이 있는 영화 <르 아브르>였다. 강력 추천!

 

<베스트 엑조틱 골든 호텔>/롯데시네마청량리-황혼기의 파란만장 인도 여행 모험담. 좀더 깊이있는 드라마 연출이었다면 더 좋았을... * 추천!

<아이스 에이지4:대륙이동설>/용산CGV-기상천외한 동물 모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속 시원하고 엄청 웃긴다. * 강력 추천!

<두 개의 달>/롯데시네마청량리-후반의 아쉬운 전개가 있긴하지만 은근하고 공포와 슬픈 여운으로 독특한 재미가 꽤 있다. 심하게 놀라고 무서운 거 싫어하는 이에겐 딱 좋은 공포 영화. * 강력 추천!

<파닥파닥>/왕십리CGV-기술적 영상 완성도에 비해 내용적인 면이 덜 따라준 아쉬움이 있다. 일단 비위 약한 사람들은 다소 힘들다. *

<락 오브 에이지>/영등포CGV-빵빵한 스피커가 구비된 좋은 상영관에서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명품 락 뮤지컬 영화. 속이 뻥 터지는 락의 열기가 스트레스도 날려준다. * 강력 추천!

<무서운 이야기>/롯데시네마영등포-옛날 이야기식 잔잔한 공포가 절대 아니니 유의해서 감상하길. 한 번에 여러가지 쟝르의 공포를 경험할 수 있는 호화스런 한국 블록버스터급 공포 영화. * 추천!

<미쓰 GO>-고현정이 출연하는 영화에 TV쇼 프로그램에 이어 대놓고 '고'가 들어가는 제목과 다수의 쟁쟁한 명조연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 <미쓰 GO>는 애초부터 스타급 연기자들에 의존한 한계성을 예상케하여 그 흥미와 관심도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를 본 결과도 '역시나'라 하겠는데,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 <간기남>과 엇비슷한 설정으로 꼬여만 가는 상황 속의 주인공의 요란한 소동극이라는 것에 그녀가 어릴적 트라우마에 의한 공항장애를 지니고 있는 암담한 상황이라는 것이 추가된 것 말고 영화 도입부터 작위적 상황 표현과 중구난방식 사건 전개가 영 흥미를 끌지 못했다.
작정하고 막나가는 슬랩스틱 코미디인가 싶다가도 주인공의 사연이 안쓰러운 드라마로 흐르거나 진지한 톤의 인물과 과도한 설정의 코믹 인물이 동시에 불협화음을 내며, 장난스런 시츄에이션과 해프닝만 이어지니 몰입하기는 커녕 실소가 자주 나왔다.
얼토당토 않은게, 완성도 높고 격조까지 갖춘 한국 코미디 영화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 이런 식상한 코미디 에피소드를 모아서 이리도 엉성한 범죄, 미스터리, 액션, 전혀 감정이입 안 되는 로맨스 등 복합적 이야기로 기획했다는게 다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중 가장 볼만한 것이라곤 만화가 주인공이 그린 자신이 겪은 상황을 만화로 표현한 장면에서 상당히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만화였다는 것이었다.
공기 70, 소리 30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와 늘어진 소매와 후드로 자신을 감추려는 공항장애를 실감나게 표현한 고현정의 연기와 <리미츠 오브 컨트롤>의 킬러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에 꽤 깔끔한 액션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유해진의 연기 변신 또한 나쁘지 않았다.
그 외에는 엉성함이 도를 지나쳐 방향까지 잃은 쟝르의 혼합은 이 영화의 기획부터 헛점임을 드러냈다.
박신양이원종남성진 등 특별 출연에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까지 캐스팅 주력 대신 개인적으로는 엔딩에 잠시 나온 신선한 애니메이션처럼 차라리 그들을 모델로 하고 목소리 연기를 도입하여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재밌었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전편에 이어 드디어 적벽대전이 시작하는데, 조조의 술수로 전염병이 돌아 유비는 철군하고, 제갈량과 손권, 주유가 합세한 지능전술로 거대한 전쟁에 승리를 한다. 극적 드라마와 리얼한 전쟁 액션이 전편에 이어 볼만하다. 추천!

<킬러 엘리트>-제이슨 스타뎀 로버트 드 니로클라이브 오웬을 만나 나름대로 묵직한 액션을 보여주는 실화 바탕의 전문 킬러 영화. 몸으로 하는 격투의 다양한 동작을 볼 수 있으나 딱히 강렬한 뭔가는 없이 밋밋하다.

<이브의 시간>-안드로이드가 인간을 일상적으로 돕는 시대가 배경인 <블레이드 러너>를 연상케하는 일본 SF 코미디 드라마 애니메이션 극장판 영화. '이브의 시간'이란 의심쩍은 까페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공상의 재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매우 간결하고 빠른 편집과 심각한 듯한 드라마로 흐르다가 갑자기 엉뚱한 코미디와 오버스런 음악이 빵 터져 매우 개성적이고 특이한 폭소를 터지게 한다. 2부가 기다려지나 나올 예정은 아직 없는 듯. 강력 추천!

<다크나이트 라이즈>/롯데시네마청량리-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작품으로써 다양한 재미가 있다. * 강력 추천!

<애니멀 킹덤>/용산CGV-절묘한 영상과 음악, 놀랍고 소름끼치는 현실적 범죄 연출의 임팩트 대단한 파격적인 작품. * 추천!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광화문스폰지하우스-강렬하고 자극적인 영상과 훌륭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거장  감독의 문제작. * 추천!

<도둑들>/롯데시네마애비뉴엘-구색은 다 갖췄는데, 뭔가 아쉽다. * (리뷰는 곧~) 추천!

<매직 마이크>/롯데시네마애비뉴엘-완전 소중한 미남 스타들의 여성을 위한 한바탕 쇼와 코미디. * (리뷰는 곧~) 추천!

<로스트 시즌3>-최고의 미스터리 미드로 케이블 방송 첫 런칭 때 커뮤니티 활동도 했었는데, 챙겨보기 힘들어서 시즌2까지 본 이후 이제서 다시 케이블을 통해 보고 있다.
섬에서의 의문인 '그들'과의 싸움에 이어 초현실적 죽은 이들의 등장으로 저승의 상황이 아닌가하는 또다른 국면으로 넘어가며 이어질 시즌4도 궁금하게 만드는 마약 드라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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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ridia 2012/08/01 19:41 # 답글

    이렇게 더운날인데도 영화사랑은 끝이 없으시군요.^^
    전 뭐 더워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샤워 샤워 샤워 잠 중간에깨서 샤워 잠 샤워.....
    으으으으~~~~

    그나저나 도둑들을 주말에 보려고 생각중이랍니다. 뭐 애초에 재미나 작품성을 떠나서 전지현이 나온다는 것 하나만으로 발표날부터 보려고 준비했던 영화니까요. ^^;;;
  • realove 2012/08/02 13:43 #

    전지현... 왜 엽기적인 그녀 스타일로 그동안 계속 안 했는지 도둑들 보면서 이해가 안 가더군요. 아주 괜찮은 전지현 캐릭터, 볼만 합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리뷰에...

    저도 샤워, 올림픽, 샤워, 영화, 샤워.... 이러고 있네요..ㅋㅋ
  • Hyu 2012/08/13 20:29 # 답글

    로스트 완결됐는데 달리셔야죠 ㅎㅎ
  • realove 2012/08/15 09:01 #

    드라마까지 달리기엔 좀 버거워서요...ㅋ
    그냥 케이블에서 챙겨보고 있어요~ 언젠가 다 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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