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 2번째 시사회는 아이맥스(용산)-감동이 더 하다 영화를 보자


지난주, 딱 일주일 전에 배우들과 제작단이 방한하여 화려하게 진했되었던 레드카펫과 월드프리미어 시사회(영화평과 배우, 제작 정보는 여기를 참고 하길 
http://songrea88.egloos.com/5668703 )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두 번째로 시사회를 아이맥스로 보게 되어 그 감동에 휩싸여 있는, 리부트하여 새로 다시 시작된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를 또 짚어본다.

용산 아이맥스관 앞쪽 E열 한가운데에 자리하니, 왕십리와는 달리 객석의 경사가 좀 있는 편이라 앞 사람의 머리로 가려지는 불편함은 없었는데, 그래도 처음 용산 아이맥스의 규모에 놀라던 때의 그 웅장함은 이제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렇다해도 아이맥스 카운트다운 시그널이 3D로 훅훅 날아오자 역시 그 최고의 영상 압도감은 여지 없이 대단하다는 기분을 주었다.

드디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나의 두 번째 관람이 시작되었다. 예감대로 아이맥스로 보는 광경은 다르긴 달랐다. 클로즈업되는 주인공들과 거의 코를 맞닿고 있는 기분은 마치 영화를 본다기보다 영화 속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이 옳은 표현일듯 하다.

그리고 좋은 영화를 다시 볼 때 더욱 디테일하고 새롭게 캐치되는 장면과 표정연기가 선명하고 밝은 아이맥스 스크린을 통해 빠짐없이 보여졌다. 위에 링크한 첫 시사회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새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의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과 감정 연기가 얼마나 섬세하고 진정성이 묻어나는지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우리 나이로 30세(1983년생)이지만 체력 약한 과학고 졸업반에 아버지를 닮은 천재적 두뇌의 수재이며, 힘 쓰는 애들 앞에서 비굴하지도 않은 뚝심은 있는 멋진 틴에이저 파커에서 악을 처단하는 초인적 능력에 따르는 책임감과 동시에 장난끼와 재치는 여전한 스파이더맨까지 그의 다중적인 캐릭터 소화력은 대단하다 하겠다.

또한 액션을 위한 트레이닝으로 단단하고 샤프한 몸매와, 대역 아닌 직접하는 액션에서 유연한 몸놀림이 상당히 잘 표현되는 것도 확실히 큰 스크린을 통해서 잘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도 연인인
엠마 스톤이 연기한 '그웬 스테이시' 역도 젊고 경쾌한 '피터'만큼이나 영리하고 적극적인 같은 과학고 학생으로서의 신세대적 여성으로 거듭나, 보는 여성관객 입장에서도 덜 답답함을 느끼게 했다. 약간의 비음에 맑고 소년같고 매력적인 보이스의 앤드류와 반대로 동그란 눈과 귀여운 얼굴을 했지만 목소리 만큼은 걸걸하여 터프하고 씩씩한 엠마도 관객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듯하다.

여기서 
마크 웹 감독의 세련된 감각과 역량을 거론 안 할수 없겠다. 이미 로맨틱 드라마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도 인정받은 그의 높은 센스는 액션과 코미디와 로맨스가 모두 잘 살아 매끄럽고 유연하게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낳게 했으며 재관람에서 더욱 그 구석구석 꼼꼼한 그의 극적 구성력을 감지할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피터가 창고에서 능력을 확인하는 뮤직비디오 같은 스타일 넘치는 영상과 잔잔한 록음악이 흐르는 장면, 고층 건물 위에서 물구나무 서는 장면, 클라이막스 액션에서 현란한 카메라로 빌딩 숲을 관객이 직접 날아다니는 체험을 하게 하고, 교실에서 비교를 거부하는 스피드 있는 액션으로 결투를 벌이는 등 명장면 퍼레이드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스펙터클 쾌감 액션과 유려한 얼굴과 환상적 실루엣의 히어로 중 가장 아름답고 멋진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스크린을 사정 없이 누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는 이왕이면 좋은 시설의 큰 화면으로 자세히 눈 크게 뜨고 볼수록 가슴 뛰는 감동까지 다 전해질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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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ridia 2012/06/23 14:26 # 답글

    아 이게 그렇게 대박일것 같다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떄문에 급관심이 생겨버린....
    게다가 퇴근길에 6살 조카녀석이 "삼촌~ 나 거미인간 보고싶어~~~".........
    조카녀석 덕분에 저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보러 갈 듯 싶습니다. ㅎㅎ
  • realove 2012/06/23 18:09 #

    새 주연에 새 감독에... 낯선 것 때문에 사람들이 약간 기대를 덜 하는 것 같은데요, 막상 보고 나면 쏙 빠질듯 합니다. 전 3번째 관람도 생각 중인...ㅋㅋ 조카랑 꼭 보세요~ 이왕이면 3D로요^^
  • 즈라더 2012/06/23 20:50 # 답글

    우오오... 올해는 히어로물이 흥하네요.
  • realove 2012/06/25 08:53 #

    네, 히어로 대풍이네요^^ 작품들도 대개 다 좋구요~ 이 영화도 놓힐수 없는 다양한 재미가 있네요~
  • CROSSGYM 2012/06/25 09:10 # 답글

    정말 기대중입니다. 이번주에 개봉인데, 바로 봐야겠네요~~
  • realove 2012/06/25 09:20 #

    새 얼굴 앤드류의 매력에 빠져드실 겁니다..ㅋㅋ 즐거운 관람 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 몬스터 2012/06/25 10:42 # 답글

    초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개봉하면 주말에 와이프랑 보러 가려고요.
  • realove 2012/06/26 08:40 #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잠본이 2012/06/30 21:53 # 답글

    줄타는 부분이 진짜 3D로 보면 대박이겠던데 눈이 안좋아서 안타깝게도 2D로 봤죠.
    2D 아이맥스 상영하는데 어디 없으려나...
  • realove 2012/07/01 08:27 #

    ㅎㅎ... 3D 영화를 2D로 하는 아이맥스는 없지요^^
    요즘 3D는 눈에 피로감 거의 없던데, 그래도 눈이 힘든 분들이 간혹 있나보네요... 앞으로 계속 3D가 나올텐데 어떡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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