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 갈 형편은 안 되고, 다 지기 전에 단풍을 봐야한다며 엄마랑 11월 어느 토요일 오전에 집을 나섰다. 갑자기 추워지고 비도 왔었기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 조금은 아쉬웠다.
몇번 홍릉수목원을 찾았었지만, 낙엽지는 분위기있는 가을에 온 것은 처음이었다.
오전 일찍이라 아직 사람들이 적어 한가하였고, 살짝 새콤한 바람으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도 들었다.








어린이집에서 가족 나들이를 온 듯 한데,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보기에도 즐거워 보였다.
겨울 함박눈이 온 후 다시 놀러와서 또 예쁜 사진을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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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불과 한두달 전의 풍경이지만 낙엽깔린 오솔길의 사진이 정겹네요.^^
추울 수록 밖으로 활동해야 기운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일로 외출하면 블로그 신경 못쓰거든요.
일반 동네 산책로나 숲보다 다양한 나무들과 전시장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