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돌아온 해적선 어드벤처 판타지 영화를 보자

젊음의 샘물을 찾으러 떠난다는 아주 고전적이고 신화적 정통의 소재, 그러나 늘 그렇지만 해적선과 보물찾기 모험 스토리는 언제나 흥미롭기만 하다. 그렇기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 네 번째로 다시 돌아온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를 개봉 첫날 급히 디지털로 보고 왔다.

여전히 지저분한 스모키 아이 메이컵과 누런 금니의 괴짜 선장 '잭 스패로우'는 초반부터 깜찍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등장하여 궁전과 거리 탈출의 스피디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잠깐이지만 명배우
주디 덴치가 깜짝 출연도 해주었는데, 비쥬얼 담당 올랜도 블룸키이라 나이틀리 커플 대신 잭 스패로우 조니 뎁 만큼이나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페넬로페 크루즈가 등장하여 찰떡궁합 새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해적선의 모험에 넓은 대양을 배경으로 한 거대 물량의 볼거리가 가득한 시리즈의 특색과 더불어 수명 연장이라는 가장 구미 당기는 전설적 모티브의 어드벤처로써 시끌벅적한 검술, 결투신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코미디까지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재미가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었다.

특히
한스 짐머의 힘있는 음악과 강렬한 음향 효과음이 함꼐 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으스스한 공포 분위기가 상당히 강해져 새로운 강한 포스의 캐릭터인 '검은 수염 선장' 이안 맥셰인의 등장과 함께 상당한 캐릭터의 재미를 상승시켰다.

고전적 전설 동화 등의 단골 소재들이 집합한 이번 편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아무래도 '인어'라 하겠다. 그런데 물론 나름대로 성격있게 나오긴 하지만, 방수 풀 메이컵으로 현대 슈퍼 모델 그대로인 그 인어 캐릭터는 어쩐지 남성들 입맛에 맞춘 느낌이라 '해리포터'와 약간 비교가 된다 하겠다.

아무튼 하나의 목표물을 두고 다수의 사냥꾼들이 경쟁을 펼치는 레이스 구도와 물고 물리는 관게에 대한 표현은 좋은데, 그 틈에서 잭 선장이 다소 구석에서 생쥐 느낌으로 뛰어다니는 느낌은 있으나 역시 영화는 끝까지 봐야 하는 것.

남다른 힘이 있거나 특출난 검술도 아니지만 특유의 약삭빠르고 잔꾀에 능한 잭 스패로우의 잔 재주가 웃음과 흥미를 계속적으로 이끌어 감으로 오히려 전작들에서 '윌'과 '엘리자베스'의 후미에서 나와 극의 중심에 비로서 선 느낌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판타지 어드벤쳐 모험극의 비슷한 대결 구도이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깔끔한 결말까지 시리즈 중 가장 흥미롭고 집중력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오락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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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칼슈레이 2011/05/20 10:37 # 답글

    일요일에 보러갑니다 ㅎㅎ 기대되네요(이전 작품들 만큼은 안하지만요...;;)
  • realove 2011/05/20 18:56 #

    전작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고, 그리 좋아하는 시리즈가 아니라 오히려 이번작품이 맘에 들었어요~
    일요일 즐겁게 감상하시길~
  • 2011/05/22 01: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ealove 2011/05/23 09:03 #

    눈빛은 닮았지만, 나이는...와~
    조니뎁은 완전 동안이네요^^
  • 돌다리 2011/05/27 14:40 # 답글

    갠적으로 이걸 보고싶지만 초등학교 딸아이 포함해서 보려면 아무래도 쿵푸 팬더 2 쪽으로 가야겠죠
  • realove 2011/05/27 14:43 #

    저도 일욜에 조카들과 쿵팬2를 3D로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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