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화일기-12월(마법사의 제자) & 새해인사 영화를 보자

2010년


12월

일적으로(서울과학기술대학원 합창지도와 송년회 공연), 지인 음악회, 공연 관람 등 좀 바쁜데다 시사회와 연말 봐야할 판타지영화까지 다 챙겨야 해서 정신없이 한해의 마지막 달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년을 결산해보면 영화관에서 총 77편, 집에서 본 것과 드라마를 한 편으로 계산해서 총 254편의 영화를 본 2010년 이었다.

"2011년에도 realove를 기억하시고, 자주 들러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베리드>/롯데피카디리-기발한 아이디어가 숨을 막히게 하는 실험성 강한 놀라운 1인 한공간 스릴러영화. 작품성에 비해 흥행성은 좀 덜한 점이 보인다. * 추천!

<헬로우 고스트>/서울-차태현의 또다른 코믹 연기가 만족스럽고, 가족이 함께 할만한 드라마영화로 볼만 하다. * 추천!

<새미의 어드벤쳐>3D/용산CGV-정말 아름다운 영상과 눈 앞까지 찌르는 입체감 최고의 3D애니메이션. * 강력 추천!

<달팽이 식당>-일본의 강점인 애니메이션이 간간히 삽입되고 예쁜 동화 배경과 신비로운 음식 이야기가 은근히 매력있다.

<슈퍼 배드>-독창적이고 깜찍한 캐릭터와 완벽한 CG 비쥬얼은 좋으나 아이들 보기엔 다소 파행적 스토리다. 그래도 꽤 코믹한 애니메이션.

<나의 로맨틱 가이드>-그리스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국가별 특성들도 엿보게 되는 여행가이드가 주인공인 영화로 운이 바닥에 추락한 주인공이 새로운 도약을 해간다는 단순한 전개.
약간 심심하지만 여행의 낭만과 다양한 재미의 대리만족이 느껴지고 달콤한 로맨스도 부럽다. 추천!

<마법사의 제자>-깨지고 터지고 칼이 날아 다니고 제대로 스펠터클 마법 액션 판타지 장면이 쏟아지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영화.
마법사 멀린을 현대에 잘 옮겼으며 멋진 CG가 작렬하여 즐겁게 봤다. 강력 추천!

<나니아 연대기3>/롯데시네마청량리-캐릭터는 귀엽지만, 3D는 별로다.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롯데시네마청량리-스릴과 판타지, 영상미까지 골고루 만족시키는 마지막 해리포터 이야기의 전편. * 강력 추천!

<러브&드럭스>/서울-감흥이 별로 안 가는 멜로 시대극. *

<왓치맨>-독특한 히어로 영화로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상당히 몰입하며 봤는데, TV로 보니 좀 덜한 느낌. 폭력성이 다소 과한게 흠이지만, 강렬한 코믹북의 캐릭터가 고전적이기까지 하고 감각적 영상과 시적이고 문학적인 대사들은 여전히 매력있다. * 추천!

<노다메 칸타빌레 Vol.1>-만화, 애니매이션과 일본드라마까지 폭발적 인기를 얻은 클래식음악을 다룬 극장판 영화의 마지막 편의 전편이다. 클래식 코믹 뮤직비디오 장면이 더 깜찍하게 들어가 있으나 지난 이야기의 정리식이나 별 특별한 내용이 없는 것은 아쉽다. 명곡들을 명연주로 듣는 감동은 여전히 이 시리즈의 큰 장점으로 곧 개봉될 최종악장에 극적 재미가 기대된다.

<심장이 뛴다>/용산CGV-불꽃 연기 대결은 알아줘야... * 추천!

<퍼슨스 언노운>-큰 일기를 끌었던 미드<로스트>와 비슷하게 의문의 납치된 사람들의 끝날 거 같지 않은 탈출기. <유주얼 서스펙트>, <투어리스트>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로 반전을 거듭하고 미스터리한 전개로 계속 보게되지만 너무나 낭비적인 실험이 우선 억지스럽고 지휘참모역의 아줌마의 비쥬얼은 뭔가 싶다. 추천!

<엘도라도:황금의 도시>-TV판 인디아나존스 드라마로 예상대로 가는 스토리는 지루한데, 어드벤처 모험이나 고대 유적 찾기는 흥미로운 소재라 그냥 보게 되었다.

<덱스터 시즌5>-전 시즌을 보지 않았지만, 대략의 스토리를 알아서 최근 나온 시즌5를 보게 되었는데, 극적 재미와 독창적 설정은 흥미롭지만, 기본적으로 살인에 대한 미국적 정서가 너무 자극적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화이트 칼라 시즌1>-다비드상 같이 아름다운 얼굴의 주인공 닐( 
매튜 보머)가 사기꾼 겸 FBI 보조를 한다는 설정이 나름대로 신선하고 내용도 덜 자극적이고 아기자기하여 재미있다. 추천!

<시크릿 가든>(총20부)-웬만해서 국내드라마는 지속적으로 보는 편이 아닌데, 캐릭터 완전히 어울리는 배역들, 현빈, 하지원, 윤상현과 조연들 등의 맛깔스런 연기와 감각적인 연애심리 표현이 일품이고, 훌륭한 저택 등의 멋진 촬영지까지 재미가 꽤 커서 집중해서 보는 중이다. 뭔가 다른 신데렐라 스토리 전개가 기대되고 로맨스의 꿈을 다시 꾸게 하지만 현실의 허탈함이 더 느껴지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듯. 강력 추천!




덧글

  • 2010/12/31 09: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너털도사 2011/01/02 22:05 # 답글

    베리드 혼자 극장 가서 봤어요.. 미국 인디영화 레이블 같던데 나름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예지력이 좋은건지 요즘 영화의 결말이 보이더군요..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결말이 예상대로 끝나버려 약간 허망하더군요.. 관객들은 더 허망했겠지만요..
    조연 블랙베리 휴대폰, 찬조출연 독사 외 라이터....
  • realove 2011/01/03 09:03 #

    영화의 진화와 신선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제시한 작품이었죠. 다소 오락적인 면이 아쉽긴 했지만...
    목소리 출연은 꽤 많았지요^^
  • Hyu 2011/01/07 13:07 # 답글

    베리드 실제로 그렇게 납치된 사람들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해요.
    슈퍼배드는 저거 누가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는데 노란색 캐릭터들 웃고 있는 거 보면
    애니메이션도 궁금해지는 -_-;
  • realove 2011/01/10 09:11 #

    슈퍼배드의 캐릭터는 좋은데, 영화는 그리 임팩트가 없던 듯...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