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즈음 친구들과 함께한 음식과 선물 기타 재밌게 살자

월드컵 응원으로 분주하여 이번 내 생일은 띄엄띄엄 한 달 동안 이어진 느낌이다.



일산 초입에 사는 친구와 쇼핑가 푸드코트에서 가족셋트는 깔끔한 맛에 여러가지를 흡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생일 당일엔 동생과 엄마랑 동네 싸고 먹을게 꽤 있다는 '보리밥 부페'집에서 소박하지만 여러 반찬들과 몸에 좋은 채소들을 배부르게 먹었고,
생일 챙겨주기 동문 모임은 회계사 맞은편 종각 삼성빌딩 후편 꽤 오래된 중국집(홍복)에서 중국냉면과 잡채밥, 사천탕면, 자장면을 골고루 맛볼 수 있었는데, 맛들은 다 좋았으나 간이 짜다는 흠이 있었다.

가장 맛으로 인상에 남는 곳은 전에도 소개한 대화역 근처 설유화 http://songrea88.egloos.com/5230034 인데, 한정식과 해물수제비를 배가 가득 차고도 남게 먹을 정도로 맛이 대단했다. 파주 쪽에 사는 친구 덕에 다시 찾은 이집은 호텔 주방장 출신이 하신다니 그럴만도 하다. 근처 볼일 있는 사람들은 꼭 맛보길 권한다.


친구들과의 시간도 고마웠지만, 생일날 받은 우리 조카들의 생일 카드가 내겐 가장 감동적이었다.
초등학교부터 친구인 절친은 늘 이것저것 내게 필요한 것들을 화장품 샘플부터 다양하게 공급해주고 있는데, 이번엔 새로 고급형 안마의자를 마련하는 바람에 이젠 안 쓰게 된 어깨용 두드림 안마기를 내게 양도하였고, 스왈롭스키 여름 휴양지 패션 아이템 큐빅타투를 선물로 주었다. 언제 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붙이면 섹시하긴 할듯...ㅋ
선배언니가 준 팩도 열심히 해야지!

대화에서 맛난 한정식을 먹고 예쁜 양우산까지 선물을 받았는데, 얼마전 잃어버린 우산 대신 아주 편리하게 자동우산 겸 양산으로 쓰고 다닌다.

잘 얻어 먹고 좋은 선물도 받고 즐거운 6월 생일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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