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3D 시사회-설명 필요없다. 봐라! 영화를 보자

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탈환했다는 3D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시사회를 조카와 보고 왔다.

시사회장에서 받아온 책자 맨 앞장에 있는 '전세계 찬사' 한 줄 평들을 주욱 읽으며 '정말 맞아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긴 거의 처음이지 않을까싶다.
'진정한 3D 영화의 진수를 확인하라!'는 광고 카피가 이 영화 리뷰를 그냥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일단 첫 장면부터 실감할 수 있는 '인트루 3D'의 새롭고 진화된 디지털 기술을 당장에 알 수 있는 입체적 영상이 관객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깔끔한 자막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화려하고 완벽한 비쥬얼의 맛을 온전히 느끼려거든 한국어 더빙이 나을 듯 하다.

암튼 정교하고 감각있는 캐릭터도 무척 마음에 들고 원근에 따른 촛점의 차이까지 현장에서 보는 착각이 들 정도의 업그레이드 된 화면은 영화 끝까지 눈의 피로감 따위 없이 제대로 표현되고 있었다.

<릴로 & 스티치>의 감독을 맡았고 <뮬란>, <라이온 킹> 각본을 쓴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감독과 <슈렉>, <쿵푸팬더>의 제작진까지 드림팀의 품격이 느껴지며 음향과 음악까지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겸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대작이었다.

3D에 담을 가장 적절한 바이킹과 드래곤을 소재로 하여 주인공 소년과 그의 드래곤과의 극적이고 코믹하고 극도의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지며, 아기자기하고 또 스펙터클한 모험 전개는 어느 실사영화를 뛰어넘는 카메라모션의 효과까지 더해져 두말하면 입아프게 재미가 가득하다.

<ET>의 감성과 <스타워즈>의 초스피드한 짜릿함에서 거듭나, <아바타>의 활공장면을 능가하는 액션과 광대한 스케일, 거기에 아름다운 음악이 깔리면서 스크린을 흐르는 환상적이고 황홀한 장면까지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의 이제까지의 판타지 모험극들을 추월하는 놀랍고 흥분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뭐이리 수입배급회사 담당자인냥 숨가삐 떠드나 하겠으나 그럴만 하다. 암튼 설명 필요없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냥 보길 바란다. 3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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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쩌비 2010/04/27 16:42 # 답글

    호~, 3D 영화표가 비싸서 좀 싸면 좋겠는데, 공룡비슷한 넘이 나오니 아들이 좋아하겠는데요. 그런데, 저 용 좀 무섭게 생겼어요? ^^
  • realove 2010/04/29 08:31 #

    3D도 이젠 좀 저변화도 되었고 가격을 낮춰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드래곤 표정이 아주 다양합니다. 귀여울 땐 아~~주^^
  • 너털도사 2010/04/28 16:47 # 답글

    봐라 ! 넵~!
  • realove 2010/04/29 08:32 #

    어쩌다가 흥분해서 명령을...ㅋㅋ
    아무튼 보시면 좋을 듯^^
  • 돌다리 2010/05/04 18:43 # 답글

    3D 가 제대론가 보군요,

    아바타 관람할떄 예고편봤는데

    예고편도 3D 로 제작했는데 굉장하더군요...

    그간 본 3D CG 애니중 최고수준인듯..

    (UP은 3d 보고 실망..... 토이스토리3예고편3d cg 도 입체감이 안났었음)
  • realove 2010/05/05 09:13 #

    드래곤 길들이기는 제대로 3D를 보여줍니다! 개봉하면 보세요~
  • 쩌비 2010/06/08 14:58 # 답글

    이거 봤는데, 어른도 볼만하군요. ^^ 아들은 더 좋아해서 두번씩이나 영화관을 다녀왔습니다. 제 생에 최초로 영화관에서 두번씩이나 본 영화가 됐습니다.
  • realove 2010/06/10 08:42 #

    오호... 두번이나...^^ 거금 드셨겠네요 ㅋㅋ
    저도 또 보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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