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데이>(Leap year)시사회-달콤 깜찍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자



초반부터 영화의 전개가 훤히 보이는
전형적 로맨틱 영화의 단순함은 보이지만,
아일랜드 구석 외딴섬의 동화나라같은 환상적인 풍경과,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까지
눈이 맑아지는 비쥬얼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프로포즈 데이> 시사회를 다녀왔다.

어느 나라든 현대와 단절되어 관습, 풍속 등에 젖어 올드하게 살아가는 시골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기도 했고,
상당히 절박한 심정으로 순간 어리석을 수 있는 여자들은 동양 서양이 매한가지임을 알 수도 있는 영화였다.

<준벅>, <마법에 걸린 사랑>, <줄리 앤 줄리아> 등 많은 영화에서 인형같은 외모와 좋은 연기로 종횡무진 중인
에이미 아담스 와 잘 어울리는 남자 주인공은 어디서 좀 본듯한 얼굴이나 이 영화에서 제대로
훈남 포스를 발산하였는데, 바로 <왓치맨>에서 샤프한 악역을 맡았던 매튜 구드(영국 생, 188cm)였다.
여성과 같이 영화를 보는 남성 관객들에겐 그리 호감가는 이미지는 아니었을 듯^^

아무튼 여성 관객의 입장에서 대리만족하며 예쁜 영상에 빠져 감상할 수 있었고,
슬랩스틱 코믹의 깜찍함과 아기자기하고 짜임새있는 줄거리, 고전적 향수와 훈훈한 정서까지
간만에 정통 로맨틱 드라마를 볼 수 있어
기분전환되는 시간이었다.

물론 부러움과 내 칙칙한 상황으로 속이 좀 쓰린 뒤끝이 있긴 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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