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시사회 영화를 보자

미국, 일본, 홍콩 합작 SF 액션 3D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시사회를 보고 왔다.
<플러쉬>(2006)의
데이빗 보워스 감독의 능동적이고 유연한 영상이 더욱 진화된 부드럽고 입체적인 메탈감촉이 인상적인 이 애니메이션은 친숙한 할리웃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와 캐릭터의 닮은 모습이 부합되어 시청각적 효과가 더한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배우들의 더빙은 보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원조 더빙판이 나을 듯 싶은 이유이다.

니콜라스 케이지, 도날드 서덜랜드 등의 리얼한 목소리 연기, 특히나 사랑스런 프레디 하이모어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는 애니메이션에 생명을 불어넣은 감성을 주었으며 외로운 슈퍼 로봇소년의 외로움을 잘 표현하고 있어 찡하고 애잔함을 느꼈다.

영화 <프랑켄슈타인> 버금가는 탄생 장면이나 천진난만하면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아스트로가 스펙터클하고 긴박감 있게 활공하며 갖은 액션을 보여주는 멋진 카메라 기법적 시각 표현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었고 다양한 캐릭터와 코믹과 훈훈한 우정을 다룬 소재들도 어린이 가족영화로써 풍성한 맛을 선사하고 있었다.

일본의 대표 만화가이며 의학박사이자 애니메이션 제작가인 데즈카 오사무 의 1952년 부터 연재된 만화 [철완 아톰]이 원작으로, 62년 일본 최초 흑백TV만화 시리즈를 거쳐 여러 차례 리메이크와 시즌으로 사랑받던(우리나라는 '우주소년 아톰, 돌아온 아톰') 역사가 긴 캐릭터인 만큼 이번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듯 하다.




덧글

  • 쩌비 2010/01/11 14:36 # 답글

    참 오래된 애니죠. 부자지간이 공유할 수 있는 애니일듯합니다. ^^
  • realove 2010/01/14 09:05 #

    네, 아드님과 함께 보면 즐거운 시간이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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