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신화로 태어나다 영화를 보자

돌아올 1월17일 거행될 2010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12년만에 각본과 함께 메가폰을 직접 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어드벤처 판타지 SF영화 <아바타>를 개봉 첫 날 디지털로 감상하고 왔다.
<터미네이트:미래전쟁의 시작>에서 묵직한 신예로 떠오른
샘 워딩튼 이 그떄부터 이 영화로 거론되었고 엄청난 규모와 기획에서 미리부터 영화팬들의 기다림과 궁금증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작품이라 칼날 같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영화관으로 뛰어가게 되었다.

공상으로 가득한 영화라고는 하나 인간의 여러 모습들을 모티브로 하여 시사성과 의미 부여도 느낄 수 있었고,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의 <다이노토피아>나, 제인 구달에 관한 영화 시고니 위버의 88년 작 <정글 속의 고릴라>, <천공의 섬 라퓨타>, <스타워즈> 등등의 판타지 소재들이 연상되기도 하여 다양한 재미를 맛보게도 한 <아바타>는 스토리나 탄탄한 구도와 전개 면에서 엄청난 노력과 세심한 연출과 기술이 투입되어 관객을 스크린에 압도시킨 점은 두 말 할 것도 없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원색의 뛰어나 색감과 우아한 캐릭터의 환상적인 영상미에 '멋지다'라는 탄생이 절로 터져 나와 긴 런닝 타임 내내 주인공들과 하나가 된 느낌으로 감동하며 동화되어 보게 되었다.

대형 '아바타'와 '나비'라는 원시적이고 순수하며 매력적인 타 행성인의 획기적인 설정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 사랑 등 감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모든 배우들이 직접 연기를 한 후 CG를 더한 '이모션 퍼포먼스 캡쳐 방식'의 최신의 기술이 접목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판타지 영화의 장을 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여전히 당당한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시고니 위버 와 <스타트렉:더 비기닝>에 이어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 조이 살디나 도 인상적이었고 명 영화음악 작곡가 제임스 호너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영화 엔딩 때 흘러나오는 리오나 루이스(Leona Louise Lewis) 의 'I see You' 주제가까지, 영화팬으로서 가슴 벅찬 멋진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덧글

  • 대마왕 2009/12/18 10:15 # 삭제 답글

    전 월요일에 예매했어요. 글은 그날 다녀와서 읽어야.. (--)(__);
  • realove 2009/12/22 08:40 #

    영화 잘 보셨겠네요~~
  • MyName!!™ 2009/12/18 11:21 # 삭제 답글

    정말...경이로운 영화 같아요...
  • realove 2009/12/22 08:41 #

    네, 아직도 여운이 있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미도리™ 2009/12/18 16:32 # 답글

    오오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다음주 쉬는 날에 올만에 극장에 문을 두드려 봐야겠다는....
  • realove 2009/12/22 08:41 #

    강추입니다. 영화관에서 꼭 보세요!
  • 눈물겹다 2010/01/06 11:53 # 답글

    일부러 영화보고 읽으려고 이 감상 읽지 않고 있다가 어제 영화 보고와서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맛난음식을 가장 마지막에 맛보려고 놔두고 있었던 기분이랑 비슷하네요 큭
    전 일부러 3D로 봤는데 걍 디지털로 봤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정말 놀라운 화면이여서 영화 상영하는 시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떼지 못하고 빠져들어서 본거 같아요. 대단한 영화였다는!
  • realove 2010/01/08 09:23 # 답글

    네, 감독이 그저 3D애 촛점을 맞춘게 아니라하더라구요.
    암튼 굉장했죠. 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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