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27일
<나무없는 산> 시사회-강추 영화
한편의 신선한 저예산 영화가 얼마나 보는 이의 감정을 뒤흔드는지 제대로 느끼게 한 부산, 베를린 영화제 우승과 다수의 국제 영화제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 영화 <나무없는 산> 시사회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다녀왔다.
어린 두 아이들의 놀랄만한 자연스런 연기를 스크린 가득 클로즈업으로 잡아낸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로 오해할 만큼의 사람냄새 가득한 감수성과 런닝 타임 내내 배제된 배경 음악, 섬세한 구성 전개에서 독창적이고 신선한 감독의 연출 표현력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낯설지만 이 시대를 함께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시선도 새삼 감지하게 되었고, 마냥 함박 웃음이어야 할 어린 아이의 얼굴에서 안스런 슬픔을 읽게 되어 가슴이 아렸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아직은 신기한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이 있고, 또 희망과 순수한 열정이 있어 웃을 수 있음을 영화는 담담히 보여주었고 고로 관객들은 감동하였다.
과하지 않은 전개와 완벽한 연기, 다큐 뺨치는 리얼함과 독창적 연출은 가히 충격이라 표현하고 싶은 영화 <나무없는 산>을 적극 추천한다.
# by | 2009/07/27 08:05 | 영화를 보자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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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덕분에 영화 잘 보았습니다. ^^ 감사해용~
이런 소재의 영화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플꺼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강추라고 하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