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영화일기8-6월 영화를 보자

2009년

6월

<드림캐쳐>-뭔가 모를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 공포가 꽤 긴장감 있게 가슴을 졸이게 하는 무척 독특한 2003년 판타지 공포영화. 강력 추천!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도망가는 여자를 쫓아가기도, 찻길의 강아지를 목숨 걸고 구해보기도, 서점에서 사전털이를 하기도"... 한번쯤은 뜨겁게 살길 다짐한 주인공의 다소 기이한 행보를 쫓아가다보면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의미있는 대사와 스토리가 의외의 여운으로 남는 일본 영화. 강력 추천!

<드래그 미 투 헬>/서울-독특한 코미디 영화로 보면 재밌다.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중앙-히말라야산과 최민수의 카리스마 가득! *

<쉘 위 키스>/중앙-품격이 살아있는 폭소 코미디 작렬! * 강력 추천!

<홈 HOME>-NGC에서 방영된 환경의 날 특집 명품 다큐멘터리.
경이롭고 아름답고 상처받은 지구의 모습이 슬프다고 밖에... 가슴 저리게 하는 클래식한 음악도 최고다. 뤽 베송이 제작한 프랑스 작품으로 57개국의 항공 촬영으로 이루어져 워낙 예술적 화면이 강권이라 무자막 한국어 더빙이 좋겠지만 오세훈 시장의 나레이션이 거북하다면 DVD에서 다른 버전으로 보길... 강력 추천!

<킨키 부츠>-오랜 역사의 한 구두 회사에 얽힌 실화 영화. 독특한 소재의 은근한 코믹과 드라마가 흥미롭고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다. 추천!

<녹차의 맛>-녹차와 전혀 관계없으며, 시골 소년의 첫사랑과 어릴적 상상과 동심에 관한 한가하고 소소한 일본 드라마영화. 다소 졸린다.

<판의 미로>-현실은 동화 같지 않고 잔혹한 것이다. 그래도 맑기만 한 눈빛의 오필리아의 용기가 부럽다.
매 번 다시 봐도 아름답고 너무도 슬퍼 펑펑 울며 보게 되는 영화. 자장가의 서글픈 선율이 귓전을 오래도록 멤돈다. 강력 추천!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이기적이기만 하고 고집불통의 얄미운 사고뭉치 아저씨 미스터 빈이지만 미워할 수 없다. 빈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귀여운 휴가 소동이 폭소 선물을 주는 코미디 영화. 정말 못말리는 미스터 빈의 매력과 아지가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추천!

<킹콩을 들다>/메가박스 동대문-스포츠 실화 바탕 영화의 감동과 코미디가 가득한 한국 영화. * 강력 추천!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롯데시네마 건대-액션 장면만 뮤직 비디오식으로 편집하면 더 볼만 할 듯. *

<레이첼 결혼하다>-앤 헤더웨이의 과감한 연기변신이 인상적이며, 홈비디오 느낌의 리얼한 가정사적인 전개와 기가막힌 배우들의 연기가 보는 이를 사로잡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인생의 덫에 걸린 주인공과 가족 간의 깊은 감정의 골을 찬찬히 조명하고 디테일하게 그려낸 좋은 드라마 영화이다. 강력 추천!

<CSI:라스베가스 시즌9>-워릭은 죽고 새라와 길 반장이 자리를 뜨고, 캐서린이 반장을 맡은 후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  과 함께 또다른 감성적 느낌으로 시즌 전반으로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 CSI 새 시즌.
다소 식상했던 시리즈를 다시 살린 느낌이어서 흥미롭게 보고 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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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너털도사 2009/06/30 08:33 # 답글

    드림캐쳐는 나름 신선했지만 결말이 역시 그분들이 나오시는 바람에...킹 선생님 그분들 등장시키시는게 한때 트렌드였더랬지요... 코인로커는 소설로 먼저보려고 아껴둔 영화, 홈 대신 한국편 KBS에서 다큐로 해 준거 HD로 녹화 떠 두었죠.. 감동먹어서 사진집을 사려고했으나 너무 비싸서 회사 라이브러리에 신청해서 가끔 구경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아껴두죠..^^
  • realove 2009/06/30 08:52 #

    코인로커가 소설 작품이었군요. 나중에 봐야겠네요.
    홈은 정말 아이맥스관으로 보면 넘어갈 것 같더군요. 내용도 시사하는 바 크고요...
  • 대마왕 2009/06/30 11:16 # 삭제 답글

    녹차의 맛 포스터 좋네요.
  • realove 2009/07/02 09:46 #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군요...
    포스터는 좀 있어보이긴 합니다^^
  • 눈물겹다 2009/07/01 13:58 # 답글

    CSI빼고는 본게 없네요-_-;;
    전 요즘 미드 HOUSE에 빠져지네고 있어요. +_+
  • realove 2009/07/02 09:48 #

    저도 하우스5, 새로 시작하는 거 TV로 보고 있어요.
    영화도 좀 귀찮고, TV에서 나오는 거 그냥 보게되면 보고... 그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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