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7일
<뮤턴트:다크에이지>시사회-화려한 B급 액션 어드벤처

하드코어적인 피튀는 살벌하고 날카로운 잔학 앤션이 다크한 블루의 화면으로 걸러져 좀 더 세련된 느낌의 화면을 보여줬고 2707년이란 상상하기에 속수무책 시대 설정을 나름 복합적 배경, 먼 미래적 SF, 중세 종교풍, 1차 대전의 전쟁 상황, 판타지한 반지의 제왕식의 미지적 세트 등을 다 섞어 다소 번잡한 느낌을 주긴하나 비쥬얼적 오락성을 나름 즐길 수 있었다.
컴퓨터 게임을 연상케 하는 어드벤처 공포 분위기의 스토리 전개 구성도 중후반 좀 루즈하긴 했지만 볼 만 했고, 생동감 있고 아찔한 효과를 살린 촬영도 수준급, 좀 거창은 하지만 분위기를 잘 살려 우아하기까지한 오케스트라 음악도 감상할 만 하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좀비 스타일의 뮤턴트들과의 결투씬도 시원스럽고 긴장감과 공포감을 느끼기에 딱 알맞았고.
잠깐 나왔지만 그 포스와 매력적인 목소리와 억양은 큰 역할을 차지하고도 남은 존 말코비치, 어글리하고 남과 차별된 페이스를 독특한 캐릭터로 승화시킨 수사역의 론 펄먼, 씬 시티 등의 액션영화에서 남다른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어 언제나 여자도 반하게 하는 데본 아오키, 완전 멋진 몸매와 시니컬하고 남성적 섹시함을 과시하는 <딥 블루 씨>, <퍼니셔>, 최근 <미스트>의 배우 토마스 제인 등 화려한 액션 배우들도 맘에 들었다.
이쯤되면 B급 액션 활극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는 다 갖춘 괜찮은 오락영화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아주 새롭다거나 작품성을 논할 순 없지만. 그러니 무슨 의미와 이런류의 오락영화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꼬투리잡기식 감상을 할거면 아예 삼가하길 바라는 바이다.

# by | 2009/01/07 08:45 | 영화를 보자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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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보정을 해서 빨간색만 강조되더군요
예전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아발론"이란 영화가 생각나는 화면 톤..
암튼 볼 만 했어요.
보고 싶기도 보고 싶지 않기도; 좀비 영화 볼때는 잼있는데 보고나면 좀 우울해지더라구요.
역시나 시시회 운이 좋으신듯! 부러워요 +_+
포탈에서 당첨된 건 저도 간만이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