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포원' 비보잉 갈라쇼 <One Dream>-환상의 무대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남녀노소 관계없이 객석을 가득 매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1일까지 공연하는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우리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갈라쇼를 관람하고 왔다.

무대 뒷면에 설치된 화면으로 우리 비보이들의 현재의 모습과 여러 비보잉에 관한 정보들을 쳅터로 나눠 실제 댄스와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독특한 방식의 무대여서 한결 보고 즐기고 이해하기 좋은 공연이었다.

세계에 우뚝선 우리 비보이들의 활약상을 매스컴에서 다룬 화면이 먼저 프롤로그로 흐른 뒤 드디어 화끈한 '라스트포원'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비보잉의 역사와 여러 전문 용어들이 화면에 흐르고 그것을 출연자가 직접 동시에 시범을 보여줄 떄는 공부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탑락, 다운락, 업락과 4대 4 배틀이 나오자 흥분이 고조되었고, 코믹한 락킹, 마술 퍼포먼스를 더한 팝핑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동작의 연속으로 우리 몸이 어떻게 저렇게 움직여질까 놀라움을 더하게 하였다.

이어서 세계 여기저기서 우리 비보이들의 경기 수상장면들 등의 화면이 흐른 후 다양한 본격적인 군무와 신기에 가까운 개인 기술들이 펼쳐졌다.

무대를 꽉차게 하는 다앙한 안무에서 그들의 놀라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들그리고 그것들을 실현시키기 까지의 노력과 땀이 느껴지는 대단한 모습에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배고프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 나아질거란 기대와 춤을 출 때만은 슬프지 않다는 마음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그들의 이야기가 화면에서 피아노 연주(라 캄파넬라)의 배경으로 나오자 숙연함 마저 느껴졌다.

젊음과 청소년 놀이 문화를 대변하는 비보잉에 관한 문화전반의 전문가들의 평이 이어지고, 다음 무대로 듀스와 서태지의 곡에 맞춰 추억의 안무가 신나게 펼쳐졌다.

비보이를 통한 한류, 한국적 전통 예술과 접목되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우리의 비보이에 관한 그림과 함께 얼마전 CF으로 유명해진 숙명여대 가야금의 캐논 변주곡에 맞춰 두 비보이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어메이징, 베스트를 연발하는 외국인들의 모습과 세계 곳곳 거리와 공연장, 그리고 영화에서 까지 그들의 화려한 활약들의 장면들이 지나가고 전 맴버들이 상반 노출로 나와 완전 멋진 근육 몸매의 화끈한 정말 고마우신 무대를 보여주었다.

촬영금지가 이렇게 야속하게 느껴지다니... "저걸 좀 찍어야 되는데..." 나의 하소연에 같이 간 친구가 크게 웃고...

다른 어느 우리나라 문화도 그런 짧은 시간에 할 수 없던 것을 단 5년 만에 세계에 올라 세운 우리 비보이들, 그들은 '비보이'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남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멋진 그들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하며 이미 여러 무대에서 비보잉을 보아 왔지만(저번 블러거컨퍼런스 때에도 이 팀 축하공연을 봐서 익숙한 얼굴들이었다...), 이렇게 완벽하고 환상적인 테크닉과 멋진 무대 구성, 예술적 완성도의 공연은 흔하지 않을 듯 싶어 늦기 전에 경험하길 권한다.






덧글

  • 미도리™ 2008/12/20 19:53 # 답글

    이야!~ 예전에 TV에서 중계해주던 비보이 배틀이 생각나네요!
    TV에서 시청했을 때도 놀라서 입이 저절로 벌어졌는데...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게 되면 그 놀라움은 충격과 공포에 가깝겠네요!
    아아 보러 가고 싶당! ^^
  • realove 2008/12/24 08:27 #

    출연분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악수도 해주었다죠..ㅋ 저도 동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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