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티-건대앞 구경 다녀오다 기타 재밌게 살자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이 함께 있는 건대앞에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까지 오픈을 하여 마침 화장품 선착순 증정 쿠폰도 있고 해서 산책 겸 구경을 갔다.
어린이 대공원을 지나 건대 옆으로 가로수들이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어 고즈넉하고 쓸쓸함이 가득했다.

원래는 지인이 선물한 영화예매권으로 영화도 보려고 갔는데, 사이트가 에러가 났었는지 예약이 안 되어 있다는 어이없는 말을 들었다. 이미 엎지러진 물, 그냥 쇼핑이나 다니자 하고 백화점 오픈 정시에 들어가 간신히 줄을 서 고급 화장품 샘플을 받고 옷 쇼핑도 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새 백화점 구경도 하고 사은품까지 받아서 돌아왔다.
참 부지런한 분들이 나 말고도 많으셔서 긴 화장품 샘플 줄은 진풍경을 이뤘다.

아무튼 난 날도 차갑고 울적하고 배도 고프고 하여 서둘러 다른 백화점에 들러 사은품을 또 챙겨서 집에 들어왔다.
나름 알뜰하게 쇼핑과 경품으로 만족하며 일요일 오후를 음악과 독서로 조용히 보내고 있었더니, 이번엔 우리 엄마의 심부름이 또 내려져 또 다른 근처 백화점으로 향해야 했다는...

백화점 순례의 날, 뭐 이런 날도 있겠거니... 했다.


덧글

  • 미도리™ 2008/11/03 09:58 # 답글

    일일 백화점 순례자가 되셨군요!~ ^^
    저는 이외수 선생 뵈러갔다가 날을 새고 와서
    어제는 푸욱 쉬었답니다. ^^
  • realove 2008/11/03 11:04 #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오셨겠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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