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4일
소래포구 대하축제 다녀오다

합창단원분들과 개천절 휴일 갑자기 낮에 출발하게 된 인천 소래...
인천까지 고속버스 타려고 터미널까지 가는데도 휴일 막힘으로 택시에서 시간 다 보내고
겨우 약속 시간에 맞춰 버스로 뛰어들자마자 출발하였으나 막힘 반복, 인천역에서 합류한 한 분 지각,
물어물어 만원버스 타고 한참을 가서 겨우 축제 장소 도착,
어째 어수선하고 대형포장마차 분위기가 영 아니어서 원래의 진짜 소래포구 먹자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이건 휴일을 죄다 여기서 놀기로 약속들이나 한 것 같은 너무나 많은 인파에 바로 입구 가게로 들어가,
대하 축제에 온만큼 비싸도 대하구이를 먹자는 결론으로 주문을 급하게 하고,
드디어 대하 몇 마리와 작은 새우들 여러 마리들이 신선하게 구워져 열심히 식사를!
늦기 전에 출발하자 하여 인천 소래 포구가 무색하게 바다 쪼가리도 못보고 우루루 몰려 타는 버스를 또 타고,
이건 인천과 전혀 관계 없는 거리의 시간을 달려 버스 안의 친절하신 인천분의 안내로 제물포역에 하차하여
전철 1호선으로 바로 타고 또 한참을...
당일 축제 중간거리 대중교통 여행은 차타는게 거의 다라는 결론을...
그래도 좋은 분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마음이 너무 지쳐 우울함에 질질 짜며 지낼뻔 한 휴일을 사람들 속에서 보낼 수 있었서
정말 다행이었던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오는 길, 정말 시대가 의심스러운 간판들... 너무나 웃기고//"아비용~어떻습니까 형님?" 그러자 보스가 "그게 뭐냐, 유치하게, 아비숑 어떠냐..." 바로 "형님! 대단하십니다. 불어 같으면서 정말 좋은 이름이십니다요"... 뭐 그렇게 해서 아비숑이 된거 아니냐며 지인과 만담을 나눴다는ㅋ.^^:://
요즘들어 보기 힘든 영화 촬영지 같은 모습들이 신기해 증거 사진도 찍었다.^^)










***여행 인기글 & 방문자 수^^(밤 11시 시간)***


# by | 2008/10/04 09:24 |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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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래포구 대하축제에 다녀오다.
개천절, 10월 3일. 난 그전날 10월 2일날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해야 속이 쉬원해질까 고민에 쌓였다. 스트레스에 가슴이 또 답답해지고 울적해짐에 또 가슴언저리가 아파왔다. 어디 바람이라도 쉬원하게 맡아야지 풀릴꺼같았다. 이런 기분엔 낯설은 사람이 끼는 자리는 정말 질색이고 재알재알 수다도 떨수있는 사람들과 혹은 나 혼자 여행을 하는게 좋은걸 나는 안다. 여차여차 맘맞는 우리 부지휘자님이랑 물병자리오빠랑 나, 이렇게 셋이서 뭉쳐서 머나먼 ......more
시대를 초월(?)한 간판도 매력적이네요! ^^
간판과 오래되어 쓰러질 거 같은 집들은 정말 딴세상 같았다는...
함께 어울릴 사람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들, 오래가도 변하지 않고 옆에 있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가장 소중한 인생의 선물이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대하나 한 번 우째 해 볼까 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