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세미나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김용전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북세미나에서 하는 스쿨 강의 형식 마지막 북세미나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에 다녀왔다.
김용전 작가의 전작 [귀농]에 대한 이야기로 서두를 꺼냈는데, 거농(자연, 자유를 찾아 가는 것)과 좀 다르게 현지인과 섞여 사는 귀농을 화천 동촌리에서 5년을 살면서 느끼고 꺠달아 이번 책을 냈다는 작가의 설명이 있은 후 본론으로 들어갔다.
있는 그대로의 시각에서 남성들의 문제와 사고에 대한 자각을 50 권의 관련 서적을 독파한 후 집필하여 현대에 와서 집중된 여성학과 함께 남성에 대한 이해와 나아갈 길을 제시한 재밌는 책으로 여겨졌다.
평소 잘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남성 심리의 놀랍기까지 한 이야기를 들으니, 한편으론 더 답답하고 우습기도 했지만, 시대에 맞게 깨어있는 남성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남자들의 속성>

*남자들의 족보 팔기
-남자의 속성 중 가장 첫 번째가 强, 힘, power에 대한 열망이 있다.
-남의 것을 빌려서라도 강한척 허세를 부리는 본성.

*속을 털어 놓지 못한다.

*남 걱정(내 코가 석자라도)을 잘 한다.

*늙어도 청춘인줄 안다.

*맘만 먹으면 돈 벌 수 있다고 믿는다.

*울면서도 안 우는 척 한다.

*술에 강한 척 한다.

*겁 먹어 놓고 주먹이 운다고 한다.

<그러나... 세상이 변했다.>

*1994년-메트로 섹슈얼 :남자도 여성성(내외적으로)을 표출한다.

*2000년 초-위버 섹슈얼 :여성적으로 가되 내면은 사내 대장부 같아야 한다. 섬세+대의명분

*최근-콘트라(반, 역) 섹슈얼 :여성이지만 남자처럼 가고 있다.
-한 여성 전문 케이블 방송 여성 대상 조사 : 일 떄문에 미혼, 37%가 ceo까지 추구, 가족에 대한 희생은 이제 없다.

*이런 시대임에도 남자들은 혼재된 '아노미' 상태.

<남자는 가슴에 '비밀상자'를 가지고 있으며 숨긴다.>

*안 좋은 것- 승부욕(지나친), 오기, 허세, 교만, 성공 후 달라지는 인격.

*좋은 것- 겸손, 근면, 성실

*중요한 것- '희망 사항'
-'희망 사항' :엉뚱한 허황된 돈 버는 상상, 미운 상사를 한칼에 무찌르고 싶은 상상, 미녀와의 로맨스와 야한 상상, 기발한 아이디어...

<남자는 무엇에 '목숨' 거는가?>

*'인정' 받기 위해 산다.
-직장: 능력
-가정: 자상
-친구, 동료: 의리

*각각의 것들은 상충되는 딜레마가 생기게 된다. 여성도 마찬가지.
-친구 전화에 튀어나가는 남자들: 음주 빙자 우정 확인 죄!

*결과적으로 잘못했고 실패 했으나 과정, 노력에 대한 인정을 하면 남자는 날아 간다.

<남자의 단점>

*'생각' 한 것을 '행동' 했다고 착각한다. 상대는 받은게 없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표현하라.

*부부는 일심동체는 희망사항, 목표일 뿐이다.
-남자가 서 있고 여자가 붙어서 일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문제다.

*부부는 '이심이체'라고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
-이외수님의 말씀: "우리는 부부애가 아니라 전우애로 산다."


*** 재밌는 비유와 입담으로 알찬 강의를 해 주신 작가의 위의 강의 내용 외에도 세세한 여러 다앙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를 많이들 읽어보면 좋은 삶의 참고서가 될 것 같다.



덧글

  • 비와이슬 2008/09/20 08:42 # 답글

    ^^ 이 책 끌리는군요.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realove 2008/09/20 08:59 #

    남자분들 읽으시면 도움이 될듯^^
    저도 투덜이 그만하고 책읽는 주말을 보내야 겠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 밀크티 2008/09/21 14:52 # 삭제 답글

    어어어 전 회사에요 좀 추운데요...ㅎㅎㅎ

    http://verydior.tistory.com/287?_top_tistory=left_banner3

    여기 디올~ 마스카라 스크랩 이벤트하든데 혹 모르잖아요 받음좋고..^^ 해보세영~~!
  • realove 2008/09/21 15:01 #

    회사 에어컨이 센가 보네요.
    밖은 쨍쩅인듯...
    재즈 공연은 아무래도 혼자가지 뭐한 거 같아서 피아노 연습하고 있었어요.
    요즘 너무 방치를 하고 있어서 손가락이 좀 굳었네요..ㅋ
    마스카라는 선물 받은 것도 잘 안써서... 그래도 디올이니까 한 가볼까나...ㅎㅎ 땡큐!
  • 미도리™ 2008/09/22 10:09 # 답글

    저도 제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이 책을 읽으면 좀 도움이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ealove 2008/09/22 11:53 #

    저도 책은 아직 읽기 전이지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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