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5일
생일 챙겨주기 모임-인사동 냉면집과 찻집
생일 챙겨주기 고교 동문이자 대학 선후배 친구 모임의 이번 달 나의 생일 모임이 인사동에서 이뤄졌다.
내가 좋아하는 함흥냉면집의 일품 냉면과 왕만두를 싹싹 다 먹고, 점심엔 차 종류가 반값 할인을 하는 전통 인테리어가 단아한 찻집에서 쌓인 얘기를 풀었다.
옛날 빙수라고 해서 약간은 언발란스한 냄비에 담긴 빙수까지 싹 다 비우면서 우리들의 수다가 이어졌다.
다들 바쁜 스케쥴로 아쉬운 인사를 하고 나는 서점과 종로를 한가로이 두리번거리다 집으로 돌아왔다.
시원한 냉면과 빙수 덕인지 따가운 햇살에도 그리 피로하지 않은 한 낮이었다.
(허나 저녁에 집에 들어와 밥을 챙겨 먹은 후 또 떡이 보이길래 먹었는데, 그게 실온에서 잘못되었던 거였는지 새벽에 급체하여 토하고 지금은 완전 맥빠진 상태라는 거. 예민한 나의 소화기로 인해 먹는 관심도가 주기적으로 떨어지는 형편.)






# by | 2008/06/25 08:47 | 기타 재밌게 살자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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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맛있는데, 양은 좀 적은듯... 제가 적다함은 남자분들한텐 좀 심각한...ㅋㅋ
기본 체형+플러스알파로 찌워놓은 애들이 안떨어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