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대답4]낳은 정과 기른 정은 다른가?-마틴 데일리, 마고 윌슨

다윈 시리즈의 마지막 4권은 인간의 자기 유전인자의 대물림에 관한 집착이 어느정도인지, 새엄마, 새아빠에 관한 우리들의 의식과 관습적 인식이 어디서 도래한 것인지, 생물학적, 유전적 관점에서 논한 책이다.
자기 핏줄이 아닌 아이에 대한 반인륜적 행태를 단지 인간의 본성에 근거하여 합리화하기에는 현재의 사회는 너무도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생겨 나고 있다.
다 함께 행복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서로에 대한 의존의 모습이 단순한 과학적 연구 결과로 인해 손상이 갈까하는 걱정의 마음이 들지만, 어쨌든 이 책의 논리와 과학적 근거를 살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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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신데렐라 이야기의 진실은 무엇인가?

*수많은 신데렐라 이야기가 도처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화 속에는 사악한 의붓아버지 이야기가 의붓어머니의 이야기보다 휠씬 적다. 의붓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의 주제는 잔인함과 탐욕스러움, 단지 두 가지밖에 없다고 한다.

*어린이가 유전학적 부로 중 한쪽, 그리고 의붓부모 중 한쪽과 함꼐 살게 되면 아주 심각한 형태의 아동학대에 직면하게 되는 비율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제2장 동물은 자신의 무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가?

*새로이 지배자가 된 수사자가 씨 다른 새끼사자를 죽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배우자가 양육하는 데 들이는 노력은 일종의 '자원'이고 수사자나 암컷 사자가 자원의 통제권을 얻었을 때 그 자원을 자신의 경쟁자가 아닌 자신의 번식이 성공하는 데 이용하려는 것은 다윈주의자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조지 윌리엄스는 1966년 그의 저작 [적응과 자연선택-현대 진화 사상에 대한 비판]을 출간하여 대승적 이익주의자들의 많은 주장들을 논파했다. 

*하나의 분명한 가설은 투자는 자식이 정말로 부모 자신의 자식인지를 나타내는 단서를 고려해서 차별적으로 배분된다는 것이었다.

-제3장 의붓가족에 대한 본격 연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1970년대에 찾을 수 있었던 의붓가족의 생활에 대한 연구가 주는 의미는 분명해 보인다.
의붓관계의 특징인 갈등과 불안정은 서로를 사랑할 인간적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들을 가장 친밀한 애정관계, 부모-자식관계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관계, 부분적으로 부모-자식관계를 대채하는 역할을 해야 했던 관계에 놓았을 때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결과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때까지 의붓가족과의 폭력 가해 비율을 계산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없어 오히려 그 문제를 탐구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제4장 다시, 신데렐라의 진실은 무엇인가?

*미국에서 우리가 발견했던 것처럼 캐나다의 아동 살해범 중에서 의붓부모가차지하는 비율이 치명적이지 낳은 아동학대 범행자 중에서 의붓부모가 차지하는 비율보다 월씬 높았다.
1988년에 [사이언스]에 발표한 글에서 우리가 보고한대로, 아이와 같이 거주하는 의붓부모가 아이와 같이 거주하는 친부모보다 2세 이하의 아이를 살해할 가능성이 약 70배나 더 많았다.그리고 이 가능성 비율은 10대 피해자의 경우에도 약 15배에 달했다.

*의붓자식이 겪는 어려움이 현대의 산물이 아니라는 사실도 차츰 명확해지고 있다. 17~19세기에 결친 역사적 자료를 통해 독일 인류학자 에카르트 폴란트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단순히 동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아이들의 사망률은 살아남은 부모 중 한쪽이 재혼을 하면 훨씬 더 높아진다.

-제5장 자식에 대한 부모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유전적 가족의 겸험을 모사하려 시도하면서 양자관계를 맺는 동시대의 실천은 근대의 새로운 현상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의붓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는 그렇디 않다. 재혼과 그로 인해 자신의 새로운 짝에 속한 아이들에게 투자해야 하는 압박은 남성과 여성이 어버이로서 투자하는 짝을 형성하는 한 인간의 진화적 적응환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로 남을 것이다.

-제7장 의붓가족은 어떻게 현실을 살고 있는가?

*의붓어머니나 의붓아버지나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어떤 경우에는 의붓어머니가 어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적 양으로 비교했을 떄,의붓아버지에 의해 자행되는. 폭력적이고 치명적인 폭행이 훨씬 많다.

-옮긴이의 말
이 책에서 소개된 여러 연구와 통계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아직은 낳은 정과 기른 정이 같지 않지만 우리 앞에 닥친 새로운 진화적 적응환경에서 사람들은 낳은 정과 기른 정의 무게를 같이 느낄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이것이 인간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믿고 그 변화가 나은 쪽으로 향하고 있을 것이라는 나의 바람이다.

by realove | 2007/08/26 08:34 | 책을 읽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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