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시사회 영화를 보자


한국 공포영화는 얼마전 상당히 어이없어하며 본 일본 영화 <유실물>과 같이 섬짓한 장면보다 잘 짜여진 줄거리 위주여서 재미가 더 낫다.

이번 시사회는 무대인사로 젊은 배우들이 여러 나와 인삿말을 했다.

돈에 좌우되고 인격에 문제있는 안좋은 교사와 그녀의 제자들, 그리고 기형아 아들.
이런 악연의 굴레에서 각각의 인물들의 원한과 복수심이 잔학한 엽기 고문과 피의 범벅으로 관객의 말초신경을 자극 시키는 끔찍한 이야기다.
거의 괴로운 장면은 눈을 감아 위기를 모면하며 보았다.
잘 짜여진 줄거리와 극의 구성이 귀신 공포영화의 무서움은 아니지만 인간의 악마적 잔인함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재밌는 공포물이었다.
후반의 제대로 된 반전이 충격을 주고 또 숨은 슬픈 사연이 나오며 꽤 독특한 소재의 맛을 보여 주는데 성공한 영화다.
또 젊은 신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앞으로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작품인 듯 하다.

혼자 봤지만, 가위 눌릴만한 귀신은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피바다 분위기는 역시 적응하기 어렵다.
눈을 제 때 잘 감아 안심이다.


덧글

  • chokey 2006/08/02 16:43 # 답글

    이영화였군요!! 그래도 여름엔 공포영화!!
  • anna 2006/08/03 10:57 # 삭제 답글

    언니...무더운 여름 잘보내고있어요? 보고싶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realove 2006/08/03 18:04 # 답글

    chokey/일본귀신 공포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나지막엔 슬프기까지...
    anna/나도 보고싶어!좀 아파서 시사회 응모를 게을리 한 덕에 이번달 이벤트가 좀 한가하네...언제든 전화해! 난 땀이 많아 여름은 그리 힘들지 않아.겨울이 문제지^ ^ 그리고 명상센터(인사동 아루이 목2시 무료강좌)에서 선체조랑 명상 배워서 기운도 많이 차리고 있어^ ^
  • Anakin 2006/08/04 12:20 # 답글

    건강하시죠?전 휴가 갔다 그저께 돌아왔습니다.이번주 일요일 괴물 예매해놨어요.시원하게 볼려구요~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셔요.
  • realove 2006/08/04 15:11 # 답글

    휴가 따로 없이 늘 쉬며 놀며, 일하는 사람이라^ ^
    다다음주 정도 지방 친구 초대로 잠깐 갔다올 것 같아요. 건강은 회복 중인데, 갑자기 더워져 땀을 너무 많이 흘렸더니 기운이 좀 없네요. 영화 보러 다니기도 힘들구... 집에서 책 보는게 가장 좋은 피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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