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영화일기-9월(셜록유령신부~플로렌스) 영화를 보자

2016년

 

 

9월

 

이른 추석, 더위 속에 그저 TV에 의존하며 보냈는데, 특히 보면 볼수록 더 재미가 느껴지는 종영된 드라마 <W>를 여기저기 케이블 재방송으로 보며 9월을 보냈다. 덕분에 그동안도 호감도 높았지만 이종석의 호연과 더욱 예뻐진 모습에 빠져 한동안은 꽂혀있을 예정이라는...

 (영화관 관람 * 6편, 집에서 10편(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잉투기>/롯데시네마월드타워-신선한 작품. * 추천!

 

<고산자>/메가박스코엑스-극적 재미는 컸으나 역사적 오류가 찜찜... *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롯데시네마건대입구-이렇게 영화 내내 폭소하기도 힘들다는...ㅋㅋ * 강력 추천!

 

<스타트렉 다크니스>-여러번 다시 봐도 정말 재밌는... 시리즈 3편 중 최고다. * 강력 추천!

 

<인터스텔라>-가슴 뭉클한 SF, 다시보기 필수작. * 강력 추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다시보니 디테일한 재미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무래도 심심함이... *

 

<셜록:유령신부>-다음 시즌으로 가기 전 과거로의 여행 느낌의 에피소드로 군더더기 없는 대사와 아기자기함이 팬들 입맛에 딱~ 강력 추천!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고교 취주악부의 열정이 좋은 연주와 함께 잘 그려짐. 다소 유머가 아쉽고 진지함도 과한듯한...

 

<나만이 없는 거리>-전체적으로 판타지적 요소는 좋았으나 억지스럽고 신파적 엔딩과 긴 호흡, 세부적 엉성함은 아쉽다.

 

<셜리:허드슨강의 기적>/롯데시네마월드타워슈퍼플렉스G-짧지만 실화의 감동과 여운은 매우 크다. * 강력 추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여의도CGV-팀 버튼 감독의 역량이 다시 살아난 느낌. 감성 가득한 아름다운 어른 판타지로 굿~ * 추천!

 

<럭키>/용산CGV-유해진 만을 위한 코미디 작품으로 가볍게 계속 웃기에 딱~ * 추천!

 

<크림슨 피크>-중간부 지루한 감이 아쉬우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다운 그로데스크하고 고혹적인 영상미가 훌륭하다. 추천!

 

<플로렌스>-인간적 온기가 가득한 음치 소프라노 실화를 명연기로 담은 작품. 추천!

 

<The K2>(16부작)-크게 차별적인 스토리는 아니나 TV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차원다른 격투 액션이 상당히 볼만하다. 추천!

 

<기묘한 이야기 2014년 가을편>-젊은이와 부자 노인의 에피소드는 무척 교훈적이고 여운을 주었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난데없는 '하나모'라는 '인간 생리현상처리'라는 공상은 웃기면서 흥미로웠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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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기(8, 9월) 기타 재밌게 살자




이제야 본격적인 가을날씨를 느끼게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폭염 속에서 삼시세끼를 해먹느라 힘들기 짝이 없었다. 

그래도 먹어야 살기에 맛난 것들, 좀 새롭거나 건강에 좋은 것들로 여름 음식들을 꾸준히 해와서 그림으로 주욱 나열해보니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하다.

 

엄마가 맛있다고 가끔 주문하는 새우볶음, 역시 여름엔 냉면, 콩국수, 잔치냉국수, 밥맛 정말 없을 때 끓여본 버섯크림스프, 버섯이나 채소들 볶음이나 나물, 단백하게 먹기 위한 애호박 또는 가지를 그냥 팬에 구운 후 양념장 얹어 먹는 것도 좋았고, 여러 부침이나 전, 냉모밀과 묵밥, 늙은오이(노각)무침, 비빔면, 샐러드빵, 온갖 채소와 육수를 곁들인 나만의 비법 라면, 각종 국, 고등어구이, 토마토 또는 호박 가지밥, 매운돼지고기콩나물볶음, 햄 등을 넣은 채소볶음, 단호박샐러드, 양파카레볶음, 김볶음, 생선찌개들, 우엉이나 연근조림, 마늘장아찌, 깍뚜기, 푸실리샐러드, 추석 때 나물들과 전, 스파게티, 깻잎순볶음, 팥죽, 팽이버섯버터볶음, 양파덮밥, 감자조림, 묵구이....

 

여러번 익숙하게 해 먹은 것들도 있고 계절음식으로 새롭게 시도한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크게 맛 없지 않게 잘 해서 가족들과 먹은 편이었다.





<럭키> 독보적 비쥬얼 유해진 코미디 영화를 보자



견줄주 없는 개성적인 얼굴을 지닌 명품 조연에 최근에는 먹고 일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친근감과 호감도가 높아진 배우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 시사회에 지인과 다녀왔다.

 

깜찍하고 재미진 설정으로 유해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맞춤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초반부터 몰입하게 하였으며 극대비를 이룬 이준과의 엇갈린 운명이 흥미롭게 이어져 재미가 쏠쏠하였다.

 

자칫 뻔할 수 있는 단골 소재이긴 하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독보적인 비쥬얼 배우가 주는 유쾌한 이미지가 잘 녹아들어 무리한 느낌을 주지 않으며 웃음으로 이어졌다.

 

유해진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물론 강하지만 그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 특히 구수하고 능청스러운 코믹함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이준 등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이 좋은 앙상블을 이뤄 가볍지만 끊임없이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즐거운 코미디 영화 <럭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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