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뮤지컬[프리즌] 활력 충전 락뮤지컬 각종 공연,전시회에 가자



친구와 오랜만에 소극장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다. 컬투의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을 락뮤지컬 무대로 올린 공연이 시작부터 신나는 락으로 푹풍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율동과 함께 관객들에게 어필하였다.

소극장이 떠나갈 듯한 배우들의 열창에 박수가 매번 절로 나오고 락음악을 중심으로 다른 다양한 쟝르의 노래까지 라이브 무대의 감상과 보는 재미가 더해져 금세 활기가 전달된 느낌이었다.

미국의 하드 락 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같은 독특한 스토리에 코믹과 뮤지컬을 접목한 다양한 재미가 있는 이 작품은 다소 유치한 코미디 코드와 대사나 연극적 전개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메인 싱어들의 폭풍 가창력과 엄청난 성량이 상당하여 정신이 번쩍 나는 효과가 컸다.

또한 유독 넉살 좋은 1인 다역 배우의 코미디가 계속적으로 중간 중간 제대로 터져주어 폭소가 연발되었으며 맨 앞자리 중앙이었던 나를 비롯해 관객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즐거운 시간도 더해졌다.

개인적으로 가위바위보로 연극 티켓 선물까지 얻은 알찬 공연 관람이었다.



<토르:라그나로크> 더욱 풍성하고 재밌는 막강 오락 액션 영화를 보자



마블 히어로 중 시리즈 시작부터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의 매력과 신계라는 차별된 판타지적 배경이 마음에 들었던 '토르'의 3번째 이야기 <토르:라그나로크>를 지인의 초대로 관람하고 왔다.

시작부터 토르의 화려한 액션이 한바탕 터지고 곧이어 시크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큰 웃음을 주면서 흥미를 돋우었다. 그러더니 제대로 강력한 악당 '죽음의 여신 헬라' 케이트 블란쳇이 엄청난 카리스마로 등장하니 바로 압도되는 기분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신화적이고 그로데스크한 묵직한 미술 디자인에서 기계와 쓰레기로 가득한 행성까지 다양한 조합의 화려한 배경이 펼쳐지면서 캐릭터 또한 풍부하고 흥미로워 더욱 진화된 시리즈의 스케일과 풍성한 볼거리가 매혹적이었다.

<반지의 제왕>에 이어 신이지만 전혀 다른 무시무시한 역할로 치명적인 매력까지 발산하는 케이트 블란쳇은 격이 다른 우주적 악당의 포스를 보여주었으며 이중인격적이고 역시 피할 수 없는 매력의 토르 이복동생 '로키', 초록의 거구가 이번엔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타행성을 주름잡는 '헐크' 그리고 원작자이자 마블 명예회장인 '스탠 리' 옹꼐서 이번엔 상당히 중요한 임무로 카메오 출연도 하시고 곳곳에서 깨알개그와 이색적인 스타일과 화려한 액션이 시공간을 오가며 좀 더 강조된 코미디와 오락영화의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있었다.

게다 옛 올드팝이 제 옷을 찾아 입은 듯한 액션 장면(레드 제플린의 Immigrant song)은 상당히 흥분감을 더해줬고 제대로 그 이름값을 찾은 천둥의 신 토르의 업그레이드라는 의미도 담긴 3번째 토르 작품이어서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마지막 의문과 기대감을 또 낳게 하는 2개의 엔딩 쿠키 영상까지 다 마치고 지인들과 감상평을 나누며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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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이탈리아 영화제- 배꼽빼는 코믹연기와 알찬 드라마 영화를 보자



'제9회 이탈리아 영화제' 중에 지인들과 <아내와 남편 or 남편과 아내(몰리에 에 마리토)2017년>라는 코미디 드라마 영화를 감상하고 왔다. <천사와 악마>,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헐리우드 여러 영화에 출연하여 이미 낯익은 배우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와 역시 어디서 좀 본 듯한 얼굴의 여자 주인공의 배꼽빼는 코미디 연기가 탁월한 재미난 이탈리아 영화였다.  

더 이상 부부의 삶을 이어가기 힘들게 된 부부의 심리상담 장면을 시작으로 깜찍한 유머와 진지한 남녀의 심리와 갈등 등이 잘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가 몸이 바뀐다는 사실 흔한 소재를 바탕으로 전개되었는데, 다만 워낙의 능청스런 배우들의 맛깔난 연기가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어 흥미롭게 보게 되었다.

상대방의 잘 몰랐던 삶에 대한 세세한 묘사가 매우 세부적이고 실생활적 에피소드로 그려져 웃음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남자와 여자 그 이상의 인간으로서의 이해와 진솔함과 존중에 대한 좋은 메시지가 잔잔하게 깔려져 재미와 감동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남자 주인공의 덥수룩한 수염에서 나오는 수줍음이 여운으로 계속 나와 피식 웃게 하는 아기자기한 맛의 이탈리아 영화 <아내와 남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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